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자미원
조회수 201
등록일 2021-11-04
제목 불면증에 좋은 음식 총정리
내용
그동안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불면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가장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컨텐츠 중 하나가 바로 '불면증에 좋은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 차례 이미 소개드린 바 있지만, 불면증에 좋은 음식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검색만 해 봐도 불면증에 좋다고 하는 음식들이 워낙 많은데요, 사실 개개인의 체질잉나 몸의 상태에 따라서, 또 불면증의 상태에 따라서 도움이 되기도 하고, 안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3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기운을 밑으로 내려주는 성질, 차가운 성질, 쓴 맛을 내는 음식이나 약재가 많습니다. 하지만 체질에 따라 반대의 성질을 가진 약재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평소 체력상태라든지 소화 상태, 위장의 상태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음식을 선택해서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데요, 낮에 햇볕을 쬐면서 만들어지고 밤에 잠을 잘 때 분비되면서 수면을 유도하게 됩니다. 이 멜라토닌의 원료가 되는 것이 바로 트립토판입니다. 트립토판은 또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어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바나나 -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잘 붓거나 혈압이 있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우유나 치즈와 같은 유제품들
▶콩으로 만든 음식. 두유 두부 콩 된장 등 - 이소플라본이라는 안정 효과를 도와주는 성분도 들어있습니다.  
견과류 - 식물성 지방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지켜 주고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체리 - 트립토판과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시큼한 맛이 속쓰립을 유발한다면 자제하셔야 합니다 .

철분이 트립토판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철분이 풍부한 음식, 즉 고기, 생선, 조개, 해조류를 같이 먹어 주면 더 흡수가 잘 됩니다. 칼슘은 뇌에서 트립토판이 멜라토닌으로 변환되는 것을 돕고 신경이 예민해져 있고 긴장된 상태를 풀어 줄 수 있어서 칼슘이 풍부한 음식도 같이 드시면 좋습니다. 

위의 음식들은 살짝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었을 경우 소화가 잘 안되거나 설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고 소화가 잘 안되는 분들은 소량 섭취하는 게 좋고,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다른 음식들과 함께 드시는 게 좋습니다. 


수면에 좋은 여러 가지 음식

▶양파 - 양파의 매운맛은 알리신이 내는 건데 이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뇌를 자극해서 혈액순환을 도울 뿐만 아니라 심신을 안정시켜 줍니다. 알리신은 양파 껍질에 만힉 때문에 껍질을 달여 차처럼 마시거나 향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몬드 - 앞서 견과류에서 설명을 드리기도 했는데 아몬드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키위 - 이노시톨과 엽산이 많이 함유가 되어있는데요, 이노시톨과 엽산은 신경 전달 기능을 돕는 신경의 중요한 성분으로 숙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상추 - 상추에 들어 있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숙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상추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안되는 분에게는 양파가 낫고요, 상추를 먹는 게 부담스럽다면 상추를 말려서 가루로 드셔도 되고, 적상추의 줄기 부근을 쭉 즙을 짜면 하얀 즙이 나오느데 이 즙을 짜서 드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불면증에 좋은 한약재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약재로 많이 쓰이는 것들은 소개개합니다.

▶산조인 - 간에 피가 부족해진 걸 보충해줘서 피로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러면서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약재입니다. 그렇게 차갑다고 보지는 않기 때문에 소화력이 조금 약한 분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는, 체질에 크게 구애를 받지 않는 약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버섯류 - 버섯이 라는 것 자체가 원래 기운을 좀 밑으로 내려 주기 때문에 버섯을 많이 드시게 되면 항진된 기운을 좀 안정을 시켜 줄 수가 있습니다. 햇볕을 쬐면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비타민D는 부족할 경우 불면증, 우울, 짜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햇볕에 말린 표고버섯을 많이 드시는면 비타민D를 보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우엉 -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소양인 체질에 이용되는 약재입니다. 이수작용, 즉 소변을 밑으로 빼내는 작용이 뛰어나 부종을 치료하는데 많이 이용되어 이것으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하죠. 소변을 통해서 기운을 밑으로 내려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운을 내려주고 안정시켜 주는 의미로 불면증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추 - 몸이 차가운 분들, 그래서 추위를 많이 타고 그러면서도 쉽게 긴장을 하고 근육의 긴장이 심해서 어깨가 항상 아프로 무거운 분들이 드시면 따뜻하게 몸을 이완시켜주면서 기력을 보충해주기도 하고 수면을 도와주는 음식입니다. 

▶송화가루차 - 송화가루는 소나무의 꽃씨를 말합니다.  송화가루 는 태양인 약재로 이용되는데요, 태양인들이 워낙 기운이 위로 뻗치는 게 강하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송화 가루를 드시게 되면은 뻗치는 기운이 조금 내려오고 안정되는 쪽으로 작용을 합니다. 불면증이 있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고 위로 뻗친다는 분들은 송화가루차를 자주 드시면 기운이 밑으로 내려오면서 차분해지면서 몸이 이완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실 수 있습니다. 

▶메밀차 - 매밀차는 성질이 차가워서 래서 소양인 약재로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거나 잠을 못 자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속이 쓰리거나 머리가 자주 아프다고 얘기 하시는 분들, 몸에 열이 많아서 그로 인해서 변비가 생기는 분들에게는 메밀차가 불면증 뿐만 아니라 열을 내려주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메밀을 볶아서 차로 드셔도 되고, 막국수처럼 메밀을 재료로한 음식들을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천마 - 요즘 제품으로 나와서 천마차 많이 드시는데요. 천마는 과도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두통을 자주 호소하시는 분들에게 좋은데요, 천마가가 머리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영지버섯 - 영지버섯은 기운을 밑으로 내려 주면서도 정신적인 에너지를 많이 쓰시는 분들한테 좋습니다. 중국산은 약간 단맛이 강하고 국산은 좀 쓴맛이 강합니다. 스트레스를 풀어 주고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영지버섯은 쓴 맛이 강한 영지버섯이 더 좋습니다.

▶국화차, 박하차 - 머리에서 열이 나고 눈이 자주 충혈되는 분들한테 좋은 차입니다. 더불어 불면증에도 좋고요. 

한 가지 추가적인 팁을 드리자면,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요즘 유행하는 저탄고지, 즉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을 많이 먹어서 살을 빼겠다고 하시는 분들 중에서 불면증을 겪는 분들이 많은데요. 탄수화물이 지나치게 부족해지면 인슐린과 다른 어떤 성분의 길항작용 때문에 몸에 각성 작용에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는 적당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은데 밥이 싫다면 현미시리얼이나 오트밀을 우유나 두유에 조금 타서 주무시기 전에 드시면 잠들기 전에 느껴지는 공복감, 그로 인한 예민함을 잡아줘 안정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이런 음식을 드시면서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이 음식을 먹으면서 내가 불면증이 좋아질 거야, 내가 이 음식을 먹으면 잠이 올 거야' 라고 생각을 하면 오히려 반대로 몸이 확 긴장을 해 버려서 잠이 더 달아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런 음식을 드실 때 주의할 사항은, 이 음식을 먹고 약간 몸이 이완되고 피로를 풀어주는 정도의 효과. 스트레칭이나 족욕을 했다는 느낌을 주는 정도라고 생각하고 드시는 것이 효과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이걸 먹고 몇 시간을 잤는지 체크를 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심리적인 부분에서는 약간 마음을 비우는 게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위의 내용은 영상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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