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1384
등록일 2017-12-13
제목 걱정과 불안으로 시작된 불면증
내용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걱정할 일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앞으로 이 일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하는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세는 경우도 있을 텐데요.

불면증을 앓는 분들 중에서 많은 분들이 이런 걱정으로 불면증이 시작되었다고 얘기하십니다.


자녀문제, 집안문제, 남편문제, 대인관계, 경제문제 등등 어떻게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되는 일들도 있겠지만 성격적으로 예민하고 꼼꼼하면서 완벽을 기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느 하나 가볍게 지나칠 일들이 아닐 겁니다.


걱정하면서 하루 이틀 잠을 못 자다가도 이내 정상으로 돌아오면 정말 다행이지만 만약 이런 불면의 밤들이 일주일 한 달, 두 달 계속적으로 이어지게 되면 처음 잠을 못 자게 만들었던 걱정보다는 잠을 못 자는 것에 대한 걱정이 더 커져서 계속 잠을 못 자게 되는 만성 불면증에 이르게 됩니다.


심지어는 처음 걱정했던 일들이 해결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잠을 못 자는 패턴은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이전에 며칠 잠을 설치다가 이내 정상으로 돌아왔을 때와 만성 불면증으로 넘어와 버린 지금은 도대체 어떤 차이점이 있는 걸까요?


잠을 못 잔다는 걱정이 계속 상존한다는 차이점도 있지만 조금 더 형이하학적인 개념으로 내려와서 내 몸은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에 대한 관심도 매우 중요합니다.


제 환자분 중에 평소에도 약간의 걱정만 있어도 잠을 설치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건강 검진 이후 조금 안 좋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걱정이 되면서 잠을 또 설치기 시작했습니다.


며칠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검진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니 검진결과상 정상이라는 판정이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잠은 계속 안 오게 되면서 내원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이 분이 이전에 걱정을 할 때와 지금 걱정을 하면서 잠을 못 잘 때의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찾아봤더니 심한 근육통 몸살 그러면서 감기초기처럼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이전과 지금의 크게 다른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안정시키면서 감기몸살처럼 근육의 긴장이 심한 경우 그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처방을 통해서 정상 컨디션을 찾는 걸 도와드린 적이 있습니다.


단순히 잠이 안 온다 해서 자꾸 수면제를 찾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힘들어하는지를 바로 잡아주는 것이 보다 건강한 불면증 치료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심리적인 변화 혹은 걱정이나 스트레스도 몸을 변화시킴으로써 불면증의 원인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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