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3363
등록일 2013-06-20
제목 이런 경우 어떤약을 먹어야 할까요? 소화제? 수면제?
내용

자!!! 이런 경우에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요?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간만에 저녁을 거하게 먹어서 그런지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맛있는 것이 눈앞에서 나를 유혹하는데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 한 거죠.과유불급이라 했던가요?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뭔가가 위에서 내려가지를 않는 것 같더니 체기가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체해버렸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잠을 취하기 위해서 잠자리에 누웠는데 영 불편합니다. 잠이 오질 않습니다. 속이 불편해서 누워 있어도 앉아 있어도 불편합니다. 서서 걸어다니면 좀 낫다가도 피곤해서 누으면 다시 배가 아파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떤 약을 먹어야 할까요? 수면제일까요? 소화제일까요?

네, 소화제를 먹어야겠죠!!!!

그렇습니다. 소화가 안 되어서 잠이 안 온다면 잠이 안 오는 걸 잡기 위해서 수면제를 먹기보다는 소화제를 먹어서 소화를 도와주는 것이 상책일겁니다.

하지만 불면증을 앓고 있는 분들은 이런 상황에서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이 안 오는 명확한 이유나 본인이 느낄 정도의 불편한 몸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단순히 잠이 안온다고 생각하고 수면제를 먹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지만 소화는 계속 안되는 상태가 된다면 잠은 계속 안 오는 상태로 지속될 수 있습니다. 수면제를 먹고 잠은 잤지만 소화와 관련된 문제는 해결이 안 됐기 때문입니다.

잠을 못 잔 이유는 소화가 안되어서인데 그 원인은 뒷전으로 하고 잠을 자는 것에 급급해서 수면제를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서 원인은 계속 남아 있고 그 이유로 잠은 계속 못 자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찌됐든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주는 것이 불면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오랜 시간 불면증에 시달리다 보면 그 원인이 숨어버리기 때문에 찾아내기가 힘들 수도 있겠지만 어찌됐든 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주는 것이 자연스럽게 불면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힘들지만 불면증이 찾아오게 된 원인을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하고 그 원인을 바로잡는 치료를 해 나가는 것이 불면증 치료의 키워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잠박사 허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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