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2770
등록일 2012-08-02
제목 불면증 치료와 예방의 키워드 스트레스
내용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손 안에서 많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의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피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렇게 쉴 틈 없이 돌아가는 세상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부터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 그리고 전업주부에 이르기까지 난 정말 스트레스가 없다고 얘기할 수 있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사소하지만 잘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 혹은 갑작스런 큰 스트레스는 언제든지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흔한 불면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렇게 보면 우리는 언제든지 불면증에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렇게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어떤 사람은 그 스트레스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약간의 스트레스에도 몸과 마음에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왜일까요?
 
그건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얼마나 잘 털어내고 잊어버릴 수 있느냐 하는 능력의 차이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은 여자가 남자보다 더 부족한 경우가 많죠.
 
한의학적으로도 여자는 남자보다 웅크리고 응집하려는 기질이 크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밖으로 풀고 잊어버리기 보다는 안으로 삭히고 계속해서 곱씹는 경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여자는 한 달에 한 번의 생리와 갱년기라는 크고 작은 몸의 변화와도 싸워야 하기에 안팎으로 이중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환자분 중 한 분도 이렇게 안팎에서 가해지는 스트레스 때문에 힘들어 하면서 불면증이 시작된 분이 있었습니다.
 
3년 전 시작된 갱년기 장애의 증상으로 몸이 지칠 대로 지쳐가고 있을 때 쯤 남편의 심한 폭언 때문에 마음에 큰 상처를 받으면서 남편의 귀가 자체가 공포와 스트레스가 되어 불면증이 시작되었던 분이었습니다.
 
남편의 발자국 소리에도 심장은 쿵쿵대고 항상 가슴에 쿠션을 대고 누워야만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죠.
 
몸이 느끼는 스트레스에 남편에게서 받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시작된 불면증으로 여성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할 수도 있는 상황의 불면증 환자였습니다.
 
이 분은 안팎에서 느끼는 계속된 스트레스로 마음의 힘이 무척이나 약해져 있는 심허(心虛)의 상태로 보고 심장의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처방으로 치료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 심해지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아야겠지만 치료보다 더 좋은 건 예방입니다.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는 건전한 방법들을 찾아서 그걸 즐겨 보세요. 그리고 스스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는 문제들의 좋은 면을 바라보고 좋은 면만 생각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든 일은 결국 전화위복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만약 평소 조그만 일에도 쉽게 스트레스를 받고 조그만 일에도 심장이 두근두근 거려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분이라면 계피를 끓여서 차처럼 자주 드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불면증 치료와 예방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모든 걸 잠시 잊고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끔씩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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