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원한의원의 치료목표는 무너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입니다.

이름 잠박사
조회수 4196
등록일 2010-11-21
제목 수면제 중독! 몸을 생각하지 않는 치료법의 심각한 부
내용

과일의 단맛에는 중독이 잘 안 되지만 설탕의 단 맛에는 중독이 되기 쉽다.

 

똑같은 단 맛을 내는 과일과 설탕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단 맛에도 강함과 약함이 있고 기운을 보해주는 부드러운 단맛이 있는 반면 가볍게 떠오르는 열을 쳐내기 위한 단맛이 있다.

 

과일이나 곡물의 단 맛이 부드럽고 기운을 보해주는 단맛이라면 설탕의 단맛은 강하고 먹을 때는 달아서 기분이 좋지만 이내 기분을 나쁘게 하고 기운을 떨어뜨리는 단맛이다.

 

달다고만 느꼈던 똑같다고 느꼈던 단맛의 차이에서 그리고 우리가 어떤 음식에 더 쉽게 중독이 된다는 것을 보면 또 어떤 약에 쉽게 중독될 수 있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강하고 빠르고 눈앞에 드러나는 결과가 명확한 것에 끌리게 마련이다.

 

과일의 단맛은 그저 그냥 그런 단맛인 반면 설탕의 단 맛은 매우 강한 단 맛이다. 너무 강해서 설탕을 먹고 난 뒤 과일을 먹으면 과일이 달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니 말이다.

 

강한 단 맛을 찾게 되는 사람의 심리와 똑같은 원리로 불면증의 치료에 이를 적용시켜보자.

 

지금 당장 잠을 못 잔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강하게 빠르게 지금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로 잠이 들기를 바란다.

 

그래서 수면제를 찾게 된다. 수면제를 먹으면 잠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강함에 끌리기 때문에 수면제를, 설탕이라는 강한 단맛을 찾게 되는 것이리라.

 

그러나 그런 강함에 대한 이유없는 끌림은 결국 그 댓가를 치룰 수 밖에 없다.

 

강한 단맛에 이끌려 설탕을 계속 먹게 되면 충치, 당뇨, 비만, 고혈압 등과 같은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게 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 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설탕의 그 단 맛을 잊지 못해 매달리기 때문에 현대사회의 모든 음식에는 설탕이 골고루(?) 들어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설탕을 뿌려 설탕에 중독되게 하고 중독이 되었으니 찾을 수 밖에 없게 만들며 그로 인해 생기는 여러 부작용이나 피해는 나몰라라 하는 건 무언가와 상당히 닮아 있지 않은가?

 

수면제의 복용도 이런 부작용이나 그 댓가를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잘 알려진 수면제의 부작용으로는 기억력저하가 있다. 낮시간의 기억력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심하면 내가 했던 일을 전혀 기억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수면제의 장기복용은 사람의 마음을 변하게 만들어 우울감과 불안감을 더욱 유발시키기도 한다. 보통은 우울하고 불안해서 잠이 못 오는 거라고 서양의학에서는 얘기하고 그래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와 수면제를 함께 처방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그런 증상적인 변화 이외에도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했을 때 수면제를 먹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의존성내성은 수면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서 부터 따라다니는 꼬리표와 같은 부작용들이다.

 

병을 치료했다면 내성과 의존성 없이 증상이 없어져야 할 터인데 사실은 그렇지 못하고 계속 평생 그 약을 먹어야만 한다는 결론이, 그리고 그 대가로는 알 수 없는 여러 부작용을 견뎌내야 한다는 암울한 현실이 눈앞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마치 갱년기 증상이 너무 심해서 여성호르몬을 먹으면 그 댓가로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을 감수해야 하는 것처럼...

 

이 시점에서 한의학적으로 잠시 수면제와 수면제가 가지는 문제점들을 바라볼까 한다.

 

수면제는 매우 강하다. 강하게 사람의 정신을 쏙 빼 놓거나 기운을 떨어뜨려 강제로 잠이 들게 만드는 약이다.

 

그렇게 강한 약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내 몸의 체력을 도와주고 기운을 복돋아주는 보약일 리는 만무하다.

 

수면제를 먹고서 "잠을 잘 잤다"는 얘기는 들어봤지만 오랫동안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잘 잤더니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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