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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박사 진료일기
| 이름 | 잠박사 |
|---|---|
| 조회수 | 3690 |
| 등록일 | 2008-11-27 |
| 제목 | 김 * * 생각이 많아서 잠을 못드는 불면증 환자 |
| 내용 | 김 * * 서울 강동구에 사시는 분으로 52세의 여자환자분입니다. 약 4년전부터 불면증으로 고생하셨으나 수면제 등의 정신과 치료는 받지 않으셨습니다. 예민하신 성격 때문에 항상 잠들기 전에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아져서 잠을 못 이루는 전형적인 사결불수 형의 환자분입니다. 갱년기 장애성 불면증도 약간 있는 분이어서 上熱感으로 호르몬제제를 복용중이었습니다. 불면증 외에도 비만, 얼굴 달아오름, 피로시 소변불쾌감, 다리쪽에 무력한 느낌 등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치료경과] 첫번째 한약을 한제 복용후 잠들기 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많이 줄고 생각도 좀 덜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수면은 생각보다 빨리 좋아진것 같은데 소변이 많이 불편하다고 하셔서 두, 세번째 약은 첫번째 약에 가감을 해서 처방해 드렸고 소변증상이 호전되어 4번째 약부터는 기본적인 처방으로 다시 변경했습니다. 약 11주 동안 6제의 한약 복용 뒤 불면증상과 얼굴달아오름, 소변불쾌감의 증상은 완치 되었습니다. 이후 체중증가의 치료를 위해 체질개선 치료를 2~3개월 받으신 뒤 치료를 끝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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