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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일단은 그래도 수면시간을 확보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밤낮이 바뀐 생활리듬을 가지고 생활하다보면 아무래도 불편한 부분이 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체크 및 권해드리고 싶은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혹시 밤에 잠이 안 오니까 그냥 일어나서 TV를 본다거나 책을 본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나름대로의 움직임을 가지고 계시진 않을까요? 그렇게 밤에 움직임을 가지게 되면 지금은 잠을 자야할 밤이 아니라 활동을 해야 하는 낮인가보다 하고 뇌가 착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는 최대한 어둡게 그리고 최대한 자는 것처럼 환경과 상황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누워 있는게 답답할 수 있지만 눈감고 누워서 강의나 오디오북 같은 것을 들으면서 자는 척을 해 주시는 것도 좋고 만약 누워 있는 게 답답하다 싶으면 쇼파에 앉아서 (불은 끈 상태로) 그냥 명상하듯 눈감고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아침에 잠들어서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다면 기상 시간을 조금씩 앞당겨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시간을 앞당겨 버리면 피로감이 클 수 있기 때문에 30분 정도씩 줄여가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1시쯤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다면 12시 30분쯤 억지로라도 일어나는 거죠. 그렇게 30분 일찍 하루를 시작해 보는 겁니다. 많이 피곤하면 10분 정도 낮잠을 살짝 자도 되지만 가능한 밤까지 조금 버텨 본다는 기분으로 너무 무리하지 않게 하루를 보내는 겁니다. 기상시간에 맞춰서 잠드는 시간도 조금씩 앞당겨지기 때문에 이렇게 30분 일찍 일어나 보시구요. 조금 적응이 되면 (1~2주 정도 지속후) 다시 30분을 앞당겨서 12시에 일어나는 연습을 해 보는 겁니다. 이렇게 조금씩 기상시간을 앞당겨 줌으로써 잠드는 시간을 천천히 당겨오는 방법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 한의학적으로는 여러 원인들 중 본인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찾아서 원은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물론 수면에 도움이 되는 약재를 배합하겠지만 기력이 약해져서 진액이 부족해져서 과도한 긴장으로 간혈 부족 등등의 원인이 깔려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찾아서 풀어주면서 치료해 나가게 됩니다.
4. 한국에 들어오시는 일정에 맞춰서 미리 말씀주시면 예약 잡아드리고 진료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심 11월 20일 금요일 예약 가능하니까 스케쥴 확정되시면 편하게 연락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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