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일시적인 과다수면이라면 극심한 피로의 누적이나 생활리듬의 변화 등으로 인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리듬을 가지고 있다가 갑자기 일찍 자는 리듬으로 바꿨을 때 일어나는 리듬이 정상패턴으로 돌아오지 못한 경우에도 이런 일이 나타날 수 있구요.

그 동안의 누적된 피로를 풀기 위해서 잠을 청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일시적으로 그러다 마는 경우에는 리듬이 정상적으로 돌아왔다거나 피로가 풀리면서 정상패턴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자칫 과다수면을 의심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잠만 많아져서 정상생활이 어려워지느 경우인데요.

만약 이런 패턴이 계속 이어지면서 졸림이나 과다수면으로 아침 시간 혹은 낮시간의 활동이 지장을 받는다면 과다수면에 준해서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전에 일단은 규칙적인 생활을 계속적으로 만들어 가셔야 합니다.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늦어도 8시에는 일어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그 시간에 일어나서 해야 할 일을 만들어 놓고 생활을 해 나가길 우선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자칫 아침에 해야 할 일이 없다는 사실은 심한 안도감을 주어서 기상 시각이 뒤로 밀리는 현상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