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미원입니다.

야간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낮에 졸림을 느낀다고 해서 모두 과다수면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밤에 잠을 자는 시간이 약 7~8시간 정도 된다면 수면시간 자체는 크게 문제 없어 보이구요. 
야간 수면시간이 평균 수면 시간과 비슷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잔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그렇게 잠을 자고 났음에도 불구하고 인강을 듣다 보면 졸림을 느끼고 잠들어 버리는 게 문제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인강을 듣는다는 상황 자체가 졸림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과다수면에 의한 졸림이라기 보다는 졸림을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잠이 들어버리는 상황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충분한 야간 수면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졸림을 느낀다는 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다소 지쳐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일 수도 있습니다.

즉 과다수면이라고 얘기하기엔 부족하지만 분명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는 볼 수 있다는 얘기죠.

가능하다면 몸을 보할 수 있는 보약개념의 치료와 함께 가벼운 운동을 통해서 몸의 활력을 찾아가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